영등포구, 구청 사업장 위험성 평가…"근로자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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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2개월여간 구청 사업장 122곳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를 한다"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직장을 만들고, 나아가 구민의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본연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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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2개월여간 구청 사업장 122곳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산업재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사업장의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평가 대상은 구청사를 비롯한 동 주민센터,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122개 사업장이다.
구는 기계·전기·화학 작업 시 준수사항이 잘 지켜지는지 여부와 사업장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또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들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필요할 경우 안전교육을 한다.
구는 평가 결과 중대한 위험성이 발견되면 즉각 위험성 감소 대책을 수립하고 사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산재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 작업 근로자 660명에게 즉석 냉찜질 팩·쿨 스프레이 등이 담긴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지급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를 한다"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직장을 만들고, 나아가 구민의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본연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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