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권 하계 U대회' 경기장 신축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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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위한 경기장 신축사업이 7~8월 잇따라 발주에 들어가 공사업체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성공을 위해 신축 경기장 준비는 반드시 필요하며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 건설업체 참여와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믿고 있다"면서 "짧은 대회 준비기간이지만 신속하게 공사 착공이 이루어지도록 시행기관과 협업해 경기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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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월 잇달아 사업 발주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위한 경기장 신축사업이 7~8월 잇따라 발주에 들어가 공사업체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16일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그동안 충청 U대회 신축 경기장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기재부 재정평가위원회 심의·의결됐다.
이에 따라 행복청·세종시는 탁구·수구 종목의 세종종합체육시설, 충북도 청주시는 기계·리듬체조가 치뤄질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충남도는 국제테니스장을 짓게 된다.
충청 U대회 전까지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 3개의 신축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행복청이 시행하는 세종종합체육시설은 실내체육관(연면적 1만 1390㎡, 관람석 4000석) 및 실내수영장(연면적 1만509㎡, 관람석 3000석) 신축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사전심사 신청서 접수와 내달 2일 현장설명회, 12월 3일까지 입찰서 제출 절차를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은 실내체육관(연면적 1만 8464㎡, 관람석 6000석)과 훈련장(연면적 2800㎡) 신축 예정이며 8월 중 공사 입찰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충남국제테니스장은 센터코트와 쇼코트를 포함(연면적 1만 4409㎡, 관람석 6100석) 신축 예정이며 29일까지 사전심사 신청서 접수와 내달 12일 현장설명회, 오는 11월 14일까지 입찰서 제출 절차를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성공을 위해 신축 경기장 준비는 반드시 필요하며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 건설업체 참여와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믿고 있다”면서 “짧은 대회 준비기간이지만 신속하게 공사 착공이 이루어지도록 시행기관과 협업해 경기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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