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필요없어' PSG, 프리미어리그 구단 이강인 영입 위한 초대형 이적료 제안 '단칼 거절'

금윤호 기자 2024. 7. 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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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 영입을 위한 거액의 제안을 거절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약 1,050억 원)을 제안했으나 PSG가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떠나고 대체자로 나서게 된 이강인은 PSG가 쿠프 드 프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 리그1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적 첫 시즌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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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 영입을 위한 거액의 제안을 거절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약 1,050억 원)을 제안했으나 PSG가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PSG는 이강인을 팔고 싶어하지 않고 이강인 역시 PSG에 남고 싶어한다. 이강인은 파리 생활을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마요르카(스페인)에서 공격을 이끌며 팀의 라리가 잔류에 기여했다. 이후 이강인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2,200만 유로(약 330억 원)에 PSG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 5년으로 장기 계약이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떠나고 대체자로 나서게 된 이강인은 PSG가 쿠프 드 프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 리그1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적 첫 시즌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A의 관심도 나타났다. 잔루카 디마르지오 기자에 따르면 PSG가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카를로스 솔레르, 노르디 무키엘레, 이강인을 거래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정작 이강인이 파리 잔류를 선언하면서 그의 이탈리아행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사진=MHN스포츠 DB, 파리 생제르맹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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