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없던 통영 섬마을 80대 주민, 생사기로…해경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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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용남면 섬마을에서 호흡과 의식이 없는 80대 주민이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을 구했다.
16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통영해경은 이날 오전 5시15분께 통영시 용남면 지도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환자 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들것을 이용, 80대 환자 A씨와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통영시 용남면 적촌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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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용남면 섬마을에서 호흡과 의식이 없는 80대 주민이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을 구했다.
16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통영해경은 이날 오전 5시15분께 통영시 용남면 지도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환자 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들것을 이용, 80대 환자 A씨와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통영시 용남면 적촌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자택에서 일어나지 못하며 흔들어도 호흡과 의식이 없자 아들이 직접 신고했다. A씨는 평소 심장에 지병이 있었다. 이송 중 심폐소생술을 통해 호흡은 회복된 상태로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섬지역에서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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