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 지리산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협의회 개최

[산청=뉴시스] 산청교육지원청 지리산을 품은 청정골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협의회 개최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16일 산청군 시천면 소재 경상남도 산청학생야영수련원에서 산청 관내 유·초· 중·고 학교장 및 도서관장을 대상으로 ‘지리산을 품은 청정골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초,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반영해 ‘결을 살리는 미래교육, 함께 꽃피우는 산청교육’이라는 산청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특색과제로 ‘지리산을 품은 청정골 생태교육’을 설정해 산청다운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특색을 살린 생태전환교육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로 꽃피우는 산청교육’과 산청학생야영수련원의 효과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했다.

산청학생야영수련원 활용 방안에 대해 ▲학생생활지도와 연계한 힐링 캠핑장 ▲자연 독서 캠핑장 ▲지리산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 체험장 운영 등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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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산청교육지원청은 현재 야영수련원을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생태 중심 행복한 놀터’의 하나로 학생 물놀이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관내 일반 및 소외계층 학생·가족들과 함께 1박2일 ‘우리가족 행복한 여름 캠핑’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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