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소규모 조직 개편...'신야간정책팀' 신설

경기=권현수 기자 2024. 7.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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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70만 도시를 향한 도약 및 시정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인사와 함께 팀 단위 소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팀 개편은 공공건축관리팀(공공건축과), 경제정책팀(일자리경제과), 교육문화정책팀(교육지원과), 교통건설정책팀(교통과)을 폐지하고 신야간정책팀(기획정책과), 시설운영팀(도서관과), 군관협력팀(도시계획과), 균형개발팀(스마트도시과)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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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김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70만 도시를 향한 도약 및 시정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인사와 함께 팀 단위 소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팀 개편은 공공건축관리팀(공공건축과), 경제정책팀(일자리경제과), 교육문화정책팀(교육지원과), 교통건설정책팀(교통과)을 폐지하고 신야간정책팀(기획정책과), 시설운영팀(도서관과), 군관협력팀(도시계획과), 균형개발팀(스마트도시과)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은 국가정책 및 외부 환경에 대응하고, 김포시 고유의 특성을 살려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설된 '신야간정책팀'은 야간경제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추세를 감안해 지난 3월 야간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야간도시 태스크포스(TF)를 정식 기구로 반영했다. 시는 신야간정책팀을 통해 시민들의 야간생활과 문화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설운영팀(도서관과)은 시민들의 문화 체감도 향상을 위해 조직했다. 내년 개관을 앞둔 모담도서관 운영 준비와 함께 흩어져 있던 시설관리 인력을 통합해 도서관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과 시스템 개선을 도모한다.

군관협력팀(도시계획과)은 김포시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했다. 김포는 전체 면적의 70%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시·군 협력이 필수다. 시는 이번 팀 신설로 원활한 군 협력 및 조정을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균형개발팀(스마트도시과)은 체계적인 신규 도시개발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신설했다. 권역별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김포시는 균형개발팀을 통해 이미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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