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낸데’ 유수현, 김포 코리아컵 8강 하프타임 뜬다

CMG 초록별

김포FC가 오는 7월 17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을 펼친다.

현재 김포FC는 7월 15일 기준 현재 2부리그 5위이며 제주 유나이티드는 1부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코리아컵 8강전에 진출한 김포FC의 홈경기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하프타임에는 가수 유수현(미니마니)이 신곡 ‘내가 낸데’와 ‘척하면 착’ 2곡의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유수현의 컴백 솔로 디지털 싱글 음원인 ‘내가 낸데’는 두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는 ‘내가 나인데’라는 의미로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뜻과 또 하나는 전국의 모든 맛집을 다 내가 산다는 뜻이 있다. 요즘 생활이 어려워진 모든 언니, 오빠들을 응원하는 의미가 있는 곡으로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와 더욱 다듬어진 유수현의 보컬이 만나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마지막에 후렴처럼 나오는 전국 맛집 파트는 우리나라 특산물을 지역별로 소개하며 지역 팬심에 어필하고, 전반적으로는 댄스적인 느낌보다는 ‘미스트롯3’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유수현만의 트롯 창법을 더욱 살리고 있다.

한편 김포FC는 2024시즌 홈경기 유료관중 4,000명일 시 1명을 추첨하여 자동차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 전 김포 파주인삼농협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

에스코트 키즈는 제26회 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팀(남자부: 은여울초, 여자부: 유현초)이다.

이 외에도 경품으로 입장 관중들에게 푸라닭치킨쿠폰, 선덜랜드용품, 김포 파주인삼농협 홍삼제품, 원마운트 쿠폰, 카앤피플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야외 이벤트로는 슛돌이 이벤트 및 포토이즘 부스에서 스티커 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