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구 전북도의원, 새만금 이차전지 안전관리 특단대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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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새만금 이차전지 단지의 안전관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16일 전북자치도의회 제412회 제1차 본회의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관련 기업들이 증가추세임에도 소방서 설치 등 안전시설에 대한 계획은 전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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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새만금 이차전지 단지의 안전관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16일 전북자치도의회 제412회 제1차 본회의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관련 기업들이 증가추세임에도 소방서 설치 등 안전시설에 대한 계획은 전무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군산 산단 내 화학물질 유출 사고의 빈번한 발생을 우려해 화학재난방제센터 등에 대한 대책안 마련을 도의회에서 제안했지만 1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어떠한 계획도 마련되지 않았고 지난달에는 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공장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새만금 산단과 가장 가까운 비응119안전센터는 중심부와 무려 10km가량 떨어져 있어 소방차로도 약 20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참혹한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새만금 산단은 560만 평에 달해 119안전센터 건립조차 계획되지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유치라는 양적팽창에만 몰두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전 예방 정책을 등한시하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가 규모에 걸맞은 소방서 설치 등 내실 있는 안전관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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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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