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정치적 세무조사' 질문에 "불편부당하게 조사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16일 '정치적 세무조사를 할 거냐'는 질문에 "불편부당하게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수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이 정치적 세무조사를 하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기조사는 최소 1년 전 선정…오해의 소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16일 '정치적 세무조사를 할 거냐'는 질문에 "불편부당하게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수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이 정치적 세무조사를 하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 후보자는 "세무조사는 목적 자체가 공평과세 실현이라는 목적을 갖고 있다. 정기든 비정기든 세법상 규정된 요건에 대해서 하게 돼 있다"며 "소위 특별조사로 불리는 비정기 조사도 있지만 정기는 최소 1년 전에 선정돼 있는 경우다. 그런 부분이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세청장으로 임명되면) 불편부당하게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수 부족 상황에서 새로운 세원 발굴과 관련해서는 "직원들이 수집하는 현장 정보에 대해 특히 온라인플랫폼, 가상자산, 주식리딩방 등은 탈세 제보나 내부 수집 정보에 의해 과세단초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