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폭력 피해자 단체,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파면 촉구

송재원 jwon@mbc.co.kr 2024. 7. 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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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족 등 국가폭력 피해자 단체가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는 오늘 오전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시에는 재판 없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한 김 위원장은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이들은 김 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사무실 앞 복도에서 밤샘 농성을 벌이다 퇴거불응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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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족 등 국가폭력 피해자 단체가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는 오늘 오전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시에는 재판 없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한 김 위원장은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유족 측이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된 것과 관련해서는 "위원장이 유족들의 면담을 거부했고 경찰 공권력을 동원해 유족들의 사지를 들어 끌어냈다"며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이들은 김 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사무실 앞 복도에서 밤샘 농성을 벌이다 퇴거불응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766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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