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복귀 의견 전공의 많지 않아"‥수련병원 내일까지 결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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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제시한 전공의 복귀·사직 처리 마감 시한까지 복귀한 전공의들이 소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도 오늘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확히 숫자를 말할 수는 없지만 복귀하겠다고 의견을 낸 전공의들이 그렇게 많은 것 같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각 수련병원은 정부 요청에 따라 내일까지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를 마치고, 결원을 확정해 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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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제시한 전공의 복귀·사직 처리 마감 시한까지 복귀한 전공의들이 소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복지부가 수련병원에 전공의 복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았고, 병원의 연락에도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도 오늘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확히 숫자를 말할 수는 없지만 복귀하겠다고 의견을 낸 전공의들이 그렇게 많은 것 같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어제 정오 기준 수련병원 전공의 출근율은 8.4%, 1천155명에 그쳐 지난 12일 대비 44명 늘었습니다.
각 수련병원은 정부 요청에 따라 내일까지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를 마치고, 결원을 확정해 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선하 기자(vivid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766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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