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 지석천에 36홀 파크골프장 건설…내년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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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남평 지석천에 36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나주시는 16일 남평읍 서산리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석천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가졌다.
파크골프장은 2023년 8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남평읍 주민협의체, 나주시파크골프협의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실수요자인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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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나주 남평 지석천에 36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나주시는 16일 남평읍 서산리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석천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가졌다.
파크골프장은 2023년 8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남평읍 주민협의체, 나주시파크골프협의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실수요자인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난 5월 완료했다.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파크골프장 조성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걸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수요에 맞춘 생활체육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 왔다.
나주에는 19개 클럽에 800여명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착공식에서 "지석천 파크골프장은 우수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친환경 명품 생활체육시설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하천 부지 내 체육시설인만큼 조성 이후 운영, 환경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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