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레비 회장 설득 힘드네…토트넘 탈출 계획 실패로 끝날까

이민재 기자 2024. 7. 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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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25)이 이적할 수 있을까.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AC 밀란이 에메르송 영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지만 아직 토트넘이 원하는 가치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에메르송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301억 원)를 원한다"라며 "AC 밀란은 이 금액을 듣고 협상을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AC 밀란은 에메르송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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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AC 밀란이 에메르송 영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지만 아직 토트넘이 원하는 가치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도 "토트넘과 AC 밀란의 협상이 보류됐다"라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25)이 이적할 수 있을까. 현재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과 AC 밀란의 협상이 보류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AC 밀란이 에메르송 영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지만 아직 토트넘이 원하는 가치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에메르송은 AC 밀란행을 원한다. 관건은 이적료 협상이 될 전망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에메르송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301억 원)를 원한다"라며 "AC 밀란은 이 금액을 듣고 협상을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AC 밀란은 에메르송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제레미 프림퐁(바이어 레버쿠젠), 아론 완 비사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사 카보레(맨체스터 시티)에 대해 문의했다는 후문이다.

▲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AC 밀란이 에메르송 영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지만 아직 토트넘이 원하는 가치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도 "토트넘과 AC 밀란의 협상이 보류됐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에메르송은 2021-22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라이트백으로서 오른쪽 측면을 채워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안정적인 모습을 펼치지 못했다. 특히 공수 밸런스가 아쉬웠다. 공격 전개 시 부정확한 크로스로 흐름을 이어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 결과 페드로 포로가 합류했다. 포로는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공격에서 날카로움을 드러내는 선수다. 에메르송이 점점 출전 기회를 잃게 됐다.

지난 시즌 에메르송은 24경기서 1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22경기서 선발로 단 11경기만 나섰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단 4경기만 나설 정도로 팀 내 비중이 줄었다.

그가 원하는 라이트백으로 뛴 경기도 많지 않다.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올 시즌 에메르송은 라이트백으로 5경기를 뛰었고, 센터백(6경기)과 레프트백(7경기)에서도 활약했다.

자연스럽게 에메르송은 팀 내 비중이 줄어들면서 매각 대상이 됐다. 그러나 협상에 어려움이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적은 금액으로 선수를 데려와 비싼 금액에 떠나보내는 등 협상의 달인으로 알려졌다. AC 밀란은 에메르송을 원하지만 너무 이적료가 비싸다고 생각한다. 그 정도 금액이라면 다른 선수를 노리겠다는 의지까지 드러내고 있다.

▲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AC 밀란이 에메르송 영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지만 아직 토트넘이 원하는 가치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도 "토트넘과 AC 밀란의 협상이 보류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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