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김한솔 무릎 부상, 올림픽행 좌절…허웅 대체 출전

박주미 2024. 7. 16.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파리올림픽 기계체조에서 우리나라의 남자 마루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 김한솔(28·서울시청)이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김한솔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에 이어 파리에서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남자대표팀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혀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파리올림픽 기계체조에서 우리나라의 남자 마루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 김한솔(28·서울시청)이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기계체조 남자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김한솔은 어제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훈련 도중 도마를 연습하다 무릎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한솔이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까지 회복이 불가능함에 따라, 대한체조협회는 오늘 오후 긴급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어 김한솔의 출전 불가에 따른 대체 선수 발탁을 논의했고 제천시청 허웅의 대체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대한체조협회는 지난 5월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출전 선수의 부상에 따른 올림픽행 좌절의 경우를 대비해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몫 후보 1순위로 안마의 허웅(제천시청)을 지정한 바 있습니다.

김한솔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에 이어 파리에서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남자대표팀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혀왔습니다. 마루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언급될 정도로 기술과 착지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왔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마루 우승을 차지했던 김한솔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메달까지 바라봤지만, 출국을 하루 앞두고 부상으로 아쉽게 출전이 불발됐습니다.

남자 기계체조는 파리올림픽에서 마루의 류성현과 대체 발탁이 된 허웅의 안마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자 기계체조의 여서정을 비롯한 체조대표팀은 내일 결전지 파리로 출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주미 기자 (jju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