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일본 3차산업 지수 101.6·0.4%↓…"기조판단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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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4년 5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2015년 평균=100 계절조정치 종합)는 전월 대비 0.4% 저하한 101.6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16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3차산업 활동지수가 이같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경제산업성은 이런 정황을 감안해 5월 3차산업 활동에 대한 기조판단을 '일진일퇴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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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4년 5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2015년 평균=100 계절조정치 종합)는 전월 대비 0.4% 저하한 101.6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16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3차산업 활동지수가 이같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원지수는 98.2로 전년 동월에 비해 1.1%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11개 업종 가운데 하강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 게 6개다. 도로화물 운송업이 전월 호조에 대한 반동 요인과 철도여객 운송 부진에 3.9% 떨어졌다.
생활오락 관련 서비스는 숙박업이 인바운드 수요가 계속 견조했으나 국내 여행객과 오락업 감소로 전월에 비해 3.0% 내렸다. 금융업·보험업도 1.2%, 사업자 대상 관련 서비스 1.0%, 정보통신업 0.4%, 부동산업 0.4% 각각 저하했다.
상승 쪽으로 기여한 업종은 4개로 도매업이 의약품 해외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3.2% 올랐다.
소매업은 경차 판매가 늘어난 자동차 소매업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1.0% 상승했다. 전기·가스· 열공급·수도업 역시 2.0%, 물품임대업(자동차 임대업 포함) 0.4% 각각 올라갔다. 의료와 복지는 보합을 나타냈다.
경제산업성은 이런 정황을 감안해 5월 3차산업 활동에 대한 기조판단을 '일진일퇴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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