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후보자 "정치적 세무조사 없어…맡겨진 일 한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16일 정치적 세무조사 의혹에 "어떤 업체이든 탈루 혐의가 있으면 조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치적 세무조사는 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연간 서울청 세무조사 건수가 5천건 정도 되기 때문에 오해하실 수 있다는 생각은 든다"라며 "저는 있는 자리에서 제게 맡겨진 일을 그냥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16일 정치적 세무조사 의혹에 "어떤 업체이든 탈루 혐의가 있으면 조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치적 세무조사는 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연간 서울청 세무조사 건수가 5천건 정도 되기 때문에 오해하실 수 있다는 생각은 든다"라며 "저는 있는 자리에서 제게 맡겨진 일을 그냥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무조사는 국장 선에서, 현장분석팀에서 선정하게 되고 제가 마지막에 결재한다"고 덧붙였다.
중고마켓 당근 이용자에게 보낸 신고 안내문이 '과세 통지'로 오해를 빚은 것과 관련해서는 "신고 안내문을 보내는 기준 한도를 올리면 (사업자가 아닌) 일반 이용자가 안내받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며 "개선해보겠다"고 답했다.
ro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