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회 24∼25일 이틀간 실시

한혜원 2024. 7. 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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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4∼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여당 의원들은 회의에서 장관급 인사청문회를 처음부터 이틀간의 일정을 잡고서 실시한 것은 전례가 없다며, 이번에도 하루만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인사청문회 '이틀 실시' 계획안을 거수투표에 부쳤고, 이 계획안은 찬성 13명, 반대 6명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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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하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과천=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8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경기도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로 첫 출근하고 있다. 2024.7.8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4∼25일 이틀간 진행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했다.

여당 의원들은 회의에서 장관급 인사청문회를 처음부터 이틀간의 일정을 잡고서 실시한 것은 전례가 없다며, 이번에도 하루만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언론관, 직무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서는 이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며 맞섰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인사청문회 '이틀 실시' 계획안을 거수투표에 부쳤고, 이 계획안은 찬성 13명, 반대 6명으로 가결됐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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