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철, 서울 아산병원에 빈소 마련…18일 오전 발인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 2024. 7. 16.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고(故) 현철의 빈소가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6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빈소가 이날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가요계에 따르면 가수 현철은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을 해오다 지난 15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현철은 이후 1980년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히트를 하면서 대중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고(故) 현철의 빈소가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KBS

가수 고(故) 현철의 빈소가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6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빈소가 이날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8시 20분,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

가요계에 따르면 가수 현철은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을 해오다 지난 15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현철은 이후 1980년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히트를 하면서 대중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사랑을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1988년 발표한 ‘봉선화 연정’으로는 1989년 KBS 가요대상을 수상했다. 1990년에는 ‘싫다 싫어’로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며 정상급 가수로 올라섰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