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철, 서울 아산병원에 빈소 마련…18일 오전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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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현철의 빈소가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6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빈소가 이날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가요계에 따르면 가수 현철은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을 해오다 지난 15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현철은 이후 1980년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히트를 하면서 대중에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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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현철의 빈소가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6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빈소가 이날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8시 20분,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
가요계에 따르면 가수 현철은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을 해오다 지난 15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현철은 이후 1980년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히트를 하면서 대중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사랑을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1988년 발표한 ‘봉선화 연정’으로는 1989년 KBS 가요대상을 수상했다. 1990년에는 ‘싫다 싫어’로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며 정상급 가수로 올라섰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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