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농기계 판매는 어떨까”…한국구보다, 신제품 발표회·하반기 대리점총회 열어

9~11일 대전서 개최한 행사에 200여명 ‘북적’
2019년 이후 4년 만 개최에 대리점 경영인 ‘기대감’

한국구보다가 이달 9~11일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올해 신제품 발표회에서 관계자가 23마력 승용관리기를 시연하고 있다. 한국구보다

한국구보다는 9~11일 대전 서구에 있는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신제품 발표회와 하반기 대리점 총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외부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전국 대리점 경영인과 영업사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구보다는 올해 판매를 개시한 170마력 대형트랙터 ‘엠(M)7’과 2000ℓ 붐스프레이어 ‘비에스에이(BSA)-2000’를 비롯해 10조 이앙기, 스가노·고바시 작업기 6종을 전시했다. 23마력 승용관리기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해당 신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국구보다 하반기 대리점 총회가 진행 중인 모습. 한국구보다

한국구보다는 행사에서 올 상반기 사업 실적을 설명하고 하반기 사업 방향도 제시했다. 

스즈키 츠토무 한국구보다 대표는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자 한국구보다는 꾸준히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대리점 경영인 여러분도 이러한 움직임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구보다는 2000년 설립 이래 국내 시장에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밭작물 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