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도 '故서이초 교사 1주기' 추모 분위기

윤신영 기자 2024. 7.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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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교원단체들이 오는 18일 '故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에 맞춰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충남교사노동조합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충남교사노조 사무실(천안 동남구 청수12로 5-29, 2층)에 추모공간을 마련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충남교총)은 18일 오후 6시 공주교육대학교 청목관 정화홀에서 서이초 교사를 비롯한 교육에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한 모든 교사들을 애도하는 추모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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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원단체, 추모식·추모공간·추모걷기 등 마련
추모공간 운영에 대한 홍보 포스터. 충남교사노조 제공.

충남지역 교원단체들이 오는 18일 '故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에 맞춰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충남교사노동조합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충남교사노조 사무실(천안 동남구 청수12로 5-29, 2층)에 추모공간을 마련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헌화·묵념, 고인 추모·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메시지 남기기, 추모 영상 시청 등을 할 수 있다.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충남교총)은 18일 오후 6시 공주교육대학교 청목관 정화홀에서 서이초 교사를 비롯한 교육에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한 모든 교사들을 애도하는 추모식을 개최한다.

또 15-21일을 추모공간(기억주간)으로 정해 충남교총 누리집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온라인 추모공간도 마련한다.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2023년 이후 학교교권 현실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열어 서이초 사건 이후 변화와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는 18일 순직일에 소속교사들이 패용할 수 있도록 추모리본을 배부하고 있다.

또 학교마다 추모현수막 게시하며, 서울에서는 서이초 일원 등을 걷는 추모걷기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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