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훈 대구시의원,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위한 적극적인 노력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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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훈 대구시의원(동구3)은 오는 17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대구에 유치하기 위해 대구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이에, 권기훈 의원은 "연구원 설립이 특히 충남지역 대선 공약이지만, 인프라와 산업인력이 풍부한 최적지에 설립돼야 국내 치의학 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다"며 "대구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우수한 의료 연구기반이 있으며, 치의학 관련 산업종사자도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많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이고, 그런 대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선제대응을 촉구한다"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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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권기훈 대구시의원(동구3)은 오는 17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대구에 유치하기 위해 대구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16일 권 의원에 따르면 국내 치의학 산업 시장규모는 세계 7번째 규모로 성장했으나, 연구개발 투자는 전체 보건·의료의 2%에 그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의학 연구를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작년 12월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부산·광주·충남 천안을 비롯해 많은 지자체에서 연구원 유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는 '치의학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치의학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확보했다는 점을, 광주시는 2012년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을, 충남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가 대선 공약이었던 점을 들어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에, 권기훈 의원은 “연구원 설립이 특히 충남지역 대선 공약이지만, 인프라와 산업인력이 풍부한 최적지에 설립돼야 국내 치의학 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다”며 “대구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우수한 의료 연구기반이 있으며, 치의학 관련 산업종사자도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많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이고, 그런 대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선제대응을 촉구한다”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권기훈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지자체 간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연구원 유치 전략 수립, 연구원 유치 필요성 관련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강화, 연구원 유치추진단의 기능과 규모 확대 등의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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