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 여름 보령 무대로 한 3대 행사 준비 점검

윤신영 기자 2024. 7. 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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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올 여름 보령에서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섬의날·국제요트대회 성공을 위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형식 부지사는 "올 여름 야심차게 준비한 해양 3대 메가 이벤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열린다는 마음가짐으로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며 "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안전하고 사고 없는 행사,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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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양스포츠제전·섬의 날·국제요트대회 성공 개최 목표
충남도는 16일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해양 3대 메가이벤트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올 여름 보령에서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섬의날·국제요트대회 성공을 위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1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해양 3대 메가이벤트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전형식 정무부지사, 장진원 해양수산국장과 6개 연안시군 부단체장, 3대 행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와 6개 연안 시군은 행사 준비상황을 살피고, 폭염·태풍 등 기상 악화 대비 안전대책 수립 등을 논의했다.

보령시는 관광·교통·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준비로 보령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해수욕장,보령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철인3종, 핀수영 등 8개 종목 경기와 함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15개 해양·육상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8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정부 기념일인 섬의 날의 맞아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기념식, 섬의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 국제섬포럼, 배우 류승룡과 함께하는 보령 삽시도 걷기행사, 매일 저녁 열리는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충남해양레저관광산업 기반조성을 목표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보령컵 국제요트대회는 중·소형 크루저 요트 J70급 오픈부, 동호인부, 장거리레이스 부분으로 개최된다.

15세 이하 종목인 옵티미스트급 딩기 요트 선수단과 관계자 등 4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받아 대회기간 중 연계행사인 크루저 요트체험과 해상경기관람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형식 부지사는 "올 여름 야심차게 준비한 해양 3대 메가 이벤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열린다는 마음가짐으로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며 "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안전하고 사고 없는 행사,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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