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33세 연하 ‘딸뻘’ 새 여친 생겼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61)이 33세 연하의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5일(현지시각) 독점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뎁은 현재 28세의 러시아 모델 겸 미용사인 율리아 블라소바와 교제 중이다. 블라소바는 체코 프라하에 거주하며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블라소바는 러시아 소르티로프카 출신으로, 러시아 외무부가 운영하는 국제관계연구소, 체코 필센의 서보헤미아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블라소바의 아버지 알렉산더(57)는 과거 소련군에서 복무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알렉산더는 뎁보다 4살 어리며, 블라소바는 뎁의 친딸이자 모델인 릴리로즈 뎁(25)보다 세 살 많다.
두 사람은 2021년 8월 체코에서 열린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다음해인 2022년 7월 뎁의 친구인 음악가 제프 벡의 프라하 콘서트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뎁의 측근은 매체에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관계를 발전시켰다”며 “지난 2년간 이곳저곳을 다니며 만남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매체는 지난주 두 사람이 함께 런던 헬리포트의 한 공항 활주로를 걷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뎁은 보라색 비니, 검은색 티셔츠, 청바지를 입고 한손에 기타를 들고 있다. 블라소바는 검은색 크롭티와 바지,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블라소바는 올해 초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누구냐”고 묻자, 그 답변으로 뎁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엔 두 사람이 서로의 허벅지 위에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면서 “JD(조니 뎁).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재능이 있고, 내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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