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9천평 대지에 공장 가동...비오팜, 글로벌 CMO 사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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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약 60km 떨어진 자리에 에이치피오의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비오팜이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16일 덴마크 현지 인사들과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공장 개업식을 열었다.
비오팜은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중에 처음으로 덴마크의 현지 공장을 인수했다.
이번 공장 가동으로 글로벌 CMO(의약품 위탁 생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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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약 60km 떨어진 자리에 에이치피오의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비오팜이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16일 덴마크 현지 인사들과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공장 개업식을 열었다.
비오팜은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중에 처음으로 덴마크의 현지 공장을 인수했다. 덴마크는 품질이 높은 유럽의 원료를 현지에 조달할 최적의 위치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장 가동으로 글로벌 CMO(의약품 위탁 생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해당 공장은 중국과 유럽 등의 유기농 인증,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식품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이제 'Made in Denmark' 표식이 달린 의약품으로 유럽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공장은 9000여평 대지에 약 8개동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생산 라인을 갖췄고, 파우더(가루) 제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조 공정을 시작한다. 중국 내 1위 회원제 대형마트인 샘즈클럽 등에서 인기인 프리미엄 밀크 파우더 High&GoGo의 중국 수출이 예정됐다. 또 150년 전통의 특허 균주로 생산하는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신제품과 올해 중 새로 출시할 단백질 파우더 제품, 비오팜의 제품 연구소가 개발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생산할 준비가 돼 있다.
비오팜 관계자는 "오랫동안 글로벌 사업의 청사진을 준비했다"며 "국내외 브랜드 고객사들의 수요를 맞추며 글로벌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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