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김소현 "로맨스 좋아해…몽글몽글 설렘 기대해주길"

안은재 기자 2024. 7. 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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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이 로맨스 '우연일까?'에 출격하며 '로코 여신' 이미지를 굳힌다.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 정광) 제작발표회는 16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극 중에서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 역을 맡은 김소현은 "로맨스 장르를 좋아한다, 요즘 로맨스를 사랑해 주시는 것 같아서 좋은 기회에 '우연일까?'를 보여드리는 것 같다"라고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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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tvN '우연일까?'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
사진=tvN '우연일까?'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소현이 로맨스 '우연일까?'에 출격하며 '로코 여신' 이미지를 굳힌다.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 정광) 제작발표회는 16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과 송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 역을 맡은 김소현은 "로맨스 장르를 좋아한다, 요즘 로맨스를 사랑해 주시는 것 같아서 좋은 기회에 '우연일까?'를 보여드리는 것 같다"라고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연일까?'는 몽글몽글하고 일상적이면서 설렌다,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우연일까?'는 19살에 만났던 남녀 주인공이 29살에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소현은 "10년 전에는 홍주가 적극적이다, 19살인 홍주는 내가 좋으면 좋은 거다, 공부 싫고 만화가 좋으니까 애니메이션 일을 하지 않을까, 단순하면서 철부지 같은 모습인데 19살 홍주는 19살 이후로 마음이 조금도 자라지 못한 아픔이 있는 인물이다, 마음이 닫게 돼 적극적인 모습이 줄었다"라고 차이점을 이야기했다.

한편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로 8부작 드라마다.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 처음 방송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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