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탑립·전민지구 국가산단 개발 탄력…국토부 원안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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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3단계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원안 의결돼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특구개발계획(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거친 뒤 국토부에 상정했고 올해 3차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에서 원안 의결돼 특구개발계획 승인 기관인 과기부 특구위원회의 심의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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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3단계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원안 의결돼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특구개발계획(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거친 뒤 국토부에 상정했고 올해 3차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에서 원안 의결돼 특구개발계획 승인 기관인 과기부 특구위원회의 심의만을 남겨놓고 있다. 공사는 올 하반기까지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탑립·전민지구 국가산단 개발 사업은 사업비 5452억원을 투입해 80만7000㎡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 기능과 우수한 정주 환경을 기반으로 성장 동력 거점 지구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는 단지 조성 후 인공지능(AI), 드론, 빅데이터 등 첨단 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주요 행정 절차가 원활히 진행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속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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