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목련A 주민 등 '범계중 학군조정' 결사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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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이 안양 동안구 무궁화단지를 범계중 1지망으로 하는 학군조정 움직임에 인근 아파트 학부모들이 반대(경기일보 6월23일자 인터넷)하는 가운데, 범계중1지망추가반대비상대책위가 반대 집회를 열고 배정원칙 유지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반대 집회에 앞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행정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무궁화단지의 범계중 배정 철회를 촉구하고 기존 배정 원칙을 준수하라는 학부모 4천135명의 반대서명부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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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이 안양 동안구 무궁화단지를 범계중 1지망으로 하는 학군조정 움직임에 인근 아파트 학부모들이 반대(경기일보 6월23일자 인터넷)하는 가운데, 범계중1지망추가반대비상대책위가 반대 집회를 열고 배정원칙 유지를 촉구했다.
지난 15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열린 집회에는 유영일 경기도의원과 음경택 안양시의원, 비대위 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단지 학생들의 범계중 배정 반대를 주장했다.
비대위는 반대 집회에 앞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행정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무궁화단지의 범계중 배정 철회를 촉구하고 기존 배정 원칙을 준수하라는 학부모 4천135명의 반대서명부를 제출했다.
비대위 관계자는“신기중학교 과밀화 문제는 자체 유휴 교실의 학급 전환으로 충분히 수용 가능하고, 교통여건도 신기중 지하보도가 있어 형평성 차원에서 문제되지 않는다. 기존 중학교 배정 원칙이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궁화단지의 범계중 배정 요구는 십수년간 지속된 민원이었지만 학군지 내 여러 요소로 인해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경기도의회의 청원이 지역 교육당국으로 이관되면서 현재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학군 조정을 검토 중이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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