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상 원장이 전하는 '지혜로운 부모되기'…학부모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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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이날 지역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도담도담, 우리아이 마음건강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증진과 자살 예방, 양육 지도(코칭) 등 학생 성장 발달과 심리 정서를 지원하는 내용의 '2024년 도담도담, 우리아이 마음건강 학부모 연수'를 마련해 지난달부터 9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4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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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이날 지역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도담도담, 우리아이 마음건강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실시간 교육청 유튜브로도 동시에 진행됐다. 비대면 연수에는 학부모 7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 마음건강(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지원하는 '2024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과 연계해서 열렸다.
연수는 밝은마음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우상 원장이 '지혜로운 부모 되기'를 주제로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알아채고 챙기는 방법을 안내했다. 윤 원장은 강의가 끝난 뒤에 자녀 성장에 대해 학부모와 소통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이 자녀의 마음건강을 단단하게 이끄는 시작이므로 울산교육청은 부모의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증진과 자살 예방, 양육 지도(코칭) 등 학생 성장 발달과 심리 정서를 지원하는 내용의 '2024년 도담도담, 우리아이 마음건강 학부모 연수'를 마련해 지난달부터 9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4회를 운영한다.
지난달에는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정신건강의 길잡이, 스트레스 관리와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울산중학교 송현주 전문상담교사가 강의했다.
8월에는 정하나 교수(한국마음챙김연구소)가 '아이들을 위한 마음 챙김으로 나와 세상에 친절함 베풀기'를, 9월에는 김수진 교수(성산효대학원대학교)가 '스스로 상처 내는 아이들,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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