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철,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 마련…18일 발인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7. 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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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현철의 빈소가 마련됐다.

16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빈소가 이날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18일 오전 8시 20분이며,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현철은 데뷔할 당시 남진, 나훈아가 큰 주목을 받고 있어 곧바로 이름을 날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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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현철의 빈소가 마련됐다.

16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빈소가 이날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18일 오전 8시 20분이며,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

가수 고(故) 현철의 빈소가 마련됐다. 사진=KBS
故 현철은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해오다 지난 15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현철은 데뷔할 당시 남진, 나훈아가 큰 주목을 받고 있어 곧바로 이름을 날리지 못했다. 이후 1980년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히트를 하면서 대중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사랑을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고장난 벽시계’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1988년 발표한 ‘봉선화 연정’으로는 1989년 KBS 가요대상을 수상했고, 1990년에는 ‘싫다 싫어’로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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