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권영국 "다시 찾는 노동 중심 정의당 만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 권영국 대표가 16일 부산을 찾아 8기 대표단 비전을 설명했다.
권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찾는 정의당, 노동 중심 정의당,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에 맞서 싸우는 정의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권영국 대표가 16일 부산을 찾아 8기 대표단 비전을 설명했다.
권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찾는 정의당, 노동 중심 정의당,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에 맞서 싸우는 정의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의당이 현장과의 결합력을 잃고 원내에 안주했다는 비판을 귀담아듣겠다. 가난하고 '빽' 없는 사람들, 일터의 약자들과 함께하는 것을 본령으로 여기고 치열하게 현장과 결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조직과 영향력을 갖춘 정당으로써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는 일도 멈추지 않겠다. 독자적 진보정당의 필요성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소멸 위험 단계에 들어섰다는 보도를 봤다. 지역공공은행 설립 특별법 등 지역소멸 대응 정책 대안을 더욱 갈고닦아 부산이 다시 활력을 찾고 젊은이들이 삶의 터전으로 삼는 도시로 번성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산시의회는 원자력산업 육성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는 등 시대착오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지금은 원전 회귀가 아니라 기후 위기 시대에 걸맞은 정의로운 전환 일자리를 지원하고 마련해야 할 때"라며 "기후 위기 문제에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하고 있다. 이에 맞는 일자리를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쯔양 고소장에서 빠진 카라큘라? "추가 고소 고려 중"
- 전종서 안전벨트 미착용 의혹, 사진 각도로 인한 '해프닝'
- 박지원 "김건희 여사, 책 버리고 백은 챙겼나…다 거짓말"
- 김형인-김대범, '음주운전 개그맨 K씨' 의혹 부인 "저 아닙니다"
- '홍명보 논란' 문체부가 나선다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조사"
- 추경호 "종부세 개편·금투세 유예 논의 즉시 착수하자"
- 김여정, 대북전단에 또 위협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 각오해야"
- 中전문가 "트럼프 재선시 외교 1순위 '대중국 강경책'"
- '트럼프 총격 영향' 비트코인 6%↑…"이더리움 현물 ETF 23일 거래"
- 새벽 해운대 주점서 집단 패싸움…20대男 흉기 찔려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