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테스터 모집...내달 11일간 테스트 진행

크래프톤의 개발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의 8월 테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의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테스트는 미국과 일본, 튀르키예 등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8월 1일 목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마법을 사용하는 클래스로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펼치는 신규 클래스 '위자드(Wizard)'가 추가되며 다양한 편의 기능 및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을 시스템이 추가된다. 마을 내에서 낚시를 할 수도 있고, 획득한 요리 재료로 마을이나 던전 내 불이 있는 곳에서 요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밖에도 용병 시스템의 인공지능이 고도화됐으며, 무기와 아이템, 클래스의 밸런스 조정이 적용됐다. 

16일에는 유튜브 등 공식 채널에서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의 메시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안 PD는 영상을 통해 "앞서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게임의 밸런스 조정과 신규 클래스와 새로운 던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에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