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경찰청에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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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경찰청에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찰력 낭비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캠코는 배회감지기 기부가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의 실종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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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경찰청에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이 장착돼 보호자가 전용 어플을 통해 착용자의 현재 위치·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기기를 통해 보호자 호출도 가능하다.
부산경찰청은 기부금으로 배회감지기 100대 구입과 기기 통신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찰력 낭비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배회감지는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에 배부하며 특히 2회 이상 가출 이력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캠코는 배회감지기 기부가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의 실종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기부로 부산지역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가족 및 보호자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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