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율규제위, '상생 프로젝트'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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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최근 '네이버 이용자 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6차 정기회의를 열고 회사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의 위원장인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위원 전원과 프로젝트 꽃의 사무국 신지만 리더, 손지윤 정책전략 총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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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네이버는 최근 '네이버 이용자 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6차 정기회의를 열고 회사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의 위원장인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위원 전원과 프로젝트 꽃의 사무국 신지만 리더, 손지윤 정책전략 총괄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는 2016년부터 중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을 지원해온 '프로젝트 꽃'의 참여 대상을 전자상거래 외의 분야로 확대하고 소비자 및 사용자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프로젝트 꽃이 기업의 사회공헌 및 상생 관점에서 더욱 잘 알려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네이버는 이와 관련해 영상 크리에이터 등으로 대상 범위 확대를 지속해서 검토하고 있으며 소비자 참여 확대 방안 역시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어 가품 피해 최소화 방안, 쇼핑 검색서비스 알고리즘 보완, 네이버 데이터랩의 업그레이드 필요성 등을 권고했다.
지난 5차 회의에서는 안전한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위한 네이버의 책임을 논의하는 한편,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 투자와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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