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알아랍 영입

허종호 기자 2024. 7. 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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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 서울이 요르단 국가대표 야잔 알아랍의 영입으로 수비를 보강했다.

16일 서울은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알아랍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알아랍은 2017년부터 요르단 국가대표로 뛰며 A매치 54경기에 출전, 요르단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서울은 "알아랍은 187㎝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 경합과 대인 수비 능력이 탁월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타점 높은 헤더 등 공격력도 보유한 왼발잡이 수비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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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에 입단한 야잔 알아랍. FC 서울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FC 서울이 요르단 국가대표 야잔 알아랍의 영입으로 수비를 보강했다.

16일 서울은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알아랍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알아랍은 2015년 요르단 알자지라에서 프로 데뷔한 후 말레이시아, 이라크, 카타르 등 아시아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알아랍은 2017년부터 요르단 국가대표로 뛰며 A매치 54경기에 출전, 요르단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특히 올해 1∼2월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선 한국과 4강전에 출전,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울은 "알아랍은 187㎝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 경합과 대인 수비 능력이 탁월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타점 높은 헤더 등 공격력도 보유한 왼발잡이 수비수"라고 소개했다.

알아랍은 "한국에서 가장 큰 클럽인 서울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나의 강점인 피지컬, 헤더, 저돌적인 플레이로 팀이 다시 정상에 오르고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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