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미대 가고 싶어요"…'송일국 子' 만세, 공모전 수상작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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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미대 진학을 목표로 밝혔던 배우 송일국의 아들 만세가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A씨는 "지난주에 공기관이랑 신문사에서 주최했던 초등학생 금연그림공모전에서 우리 만세가 동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다. 우리 만세가 그림에 정말 진심이라더라"고 전했다.
입상자 명단에는 그림 부문 동상에 6학년 송만세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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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미대 진학을 목표로 밝혔던 배우 송일국의 아들 만세가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둥이의 근황을 담은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삼둥이가 나왔던 '유퀴즈' 방송을 본 이모님이 며칠 전에 대한·민국·만세가 너무나도 좋아한다는 아이스크림을 선물하고 싶다고 해서 도와드렸는데 송 대디(송일국)와 대한이 민국이 만세가 인증 사진을 보내와서 허락 받고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는 "지난주에 공기관이랑 신문사에서 주최했던 초등학생 금연그림공모전에서 우리 만세가 동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다. 우리 만세가 그림에 정말 진심이라더라"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제29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입상자 명단에는 그림 부문 동상에 6학년 송만세가 포함됐다. 건협이 공개한 그림을 보면 만세는 '정말 이 길로 가시겠습니까?'라는 경고 문구와 함께 사람 손의 게임기를 쥐고 있고, 그 앞에는 담뱃갑과 담배꽁초가 놓여 있는 모습을 그렸다.
게임 캐릭터는 절벽 위에서 담배 방향으로 서 있다. 담배를 향해 나아가면 절벽 아래 불구덩이로 떨어지게 된다. 이를 통해 만세는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훌쩍 자란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이들은 모두 키가 170㎝를 넘는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 만세는 "홍대 미대 입학이 목표"라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만1213편(글짓기 6620편·그림 4593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부문별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12명, 가작 20명, 장려상 50명, 입선 160명이 뽑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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