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장관 표창, 특별교부세 8800만원 확보

최영일 전북자치도 순창군수가 관내 주요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순창군 제공)/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순창군은 행안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2023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순창군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 포상금 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재난안전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재난 유형별 관리 활동 등 4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순창군은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재난 대응 실무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실제 재난 및 사고 사례 대응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재난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재난 예방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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