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학교 100년 역사 한눈에…'ㅎㄱㄱㅇ(학교기억)' 전시회

김동민 2024. 7.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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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지역 학교의 100년 역사를 기록하고, 그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기록전시회가 마련된다.

창원교육지원청은 'ㅎㄱㄱㅇ(학교기억)'이라는 명칭의 기록전시회를 오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3주간 창원도서관 3층 갤러리 창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황흔귀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가 창원학교 역사를 되짚어보고, 학교가 우리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공간임을 다시 한번 느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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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8월 8일까지 창원도서관서 열려
북면공립학교 [경남 창원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원지역 학교의 100년 역사를 기록하고, 그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기록전시회가 마련된다.

창원교육지원청은 'ㅎㄱㄱㅇ(학교기억)'이라는 명칭의 기록전시회를 오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3주간 창원도서관 3층 갤러리 창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시회명은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초성으로 표기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창원교육지원청과 도내 다른 교육지원청 기록연구사 등 총 7명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창원지역 학교 문서고를 돌며 수집한 사진과 문서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마산성호초등학교 등 도내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초중고 18개 학교 역사와 학교 안팎의 모습 변천사, 3·15의거 관련 기록, 학교에 대한 세대별 전시 등 총 4개 테마로 진행된다.

일제강점기 시청각 기록물, 학교 연혁, 피난 학생 등록부 등 기록도 공개된다.

황흔귀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가 창원학교 역사를 되짚어보고, 학교가 우리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공간임을 다시 한번 느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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