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안접힌 차량만 골라서...", 주차장서 승용차 4대 훔친 40대 남성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의 경우 차주가 문을 잠그지 않았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 골라서 범행했다.
차가 잠겨있는지 아닌지를 찾기 위해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물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일한 범죄로 처벌을 받은 사실이 있어 여죄가 있는지를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1일 상습절도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한 후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11일 동안 서울 강북권에 위치한 복수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승용차 4대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잠금장치가 잠겨있지 않는 차량을 찾아 행을 저지른 치밀함을 보였다. 차가 잠겨있는지 아닌지를 찾기 위해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물색했다.
또 A씨는 별도의 차 번호판을 훔치고 일부 글자를 유성펜으로 위조한 뒤 이를 훔친 차에 붙이는 방식으로 경찰 수사를 피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일한 범죄로 처벌을 받은 사실이 있어 여죄가 있는지를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