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수소연합'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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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한국수소연합'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H2KOREA는 이사회에서 기관 명칭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재홍 H2KOREA 회장은 "기관 명칭 변경과 조직 개편은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H2KOREA는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조직 역량을 대폭 강화해 국내 수소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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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한국수소연합'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H2KOREA는 이사회에서 기관 명칭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명칭은 내달 총회 심의·의결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영문 명칭은 'Korea Hydrogen Alliance'와 'H2KOREA'를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H2KOREA는 기존 명칭이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고 기관의 성격도 분명히 나타내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어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H2KOREA는 조직 및 직제 개편을 실시하기로 했다.
단장 겸 부회장 명칭을 사무총장으로 변경하고, 본부장 직제를 신설해 수소산업 진흥 전담기관으로 부여받은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지원 체계도 개선한다.
수소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신규 회원사를 유치하고, 회원사들이 다양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 이두순 두산퓨얼셀 대표이사와 박희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김재홍 H2KOREA 회장은 "기관 명칭 변경과 조직 개편은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H2KOREA는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조직 역량을 대폭 강화해 국내 수소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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