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백업 생활 그만하고 싶습니다...‘출전 시간’에 불만

이종관 기자 2024. 7. 16.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다.

자국 리그 '명문' 리버 플레이트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약 4년간 122경기에 출전해 54골 3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고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PL) 생활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훌리안 알바레스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다.


2000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기대하는 차세대 스트라이커다. 자국 리그 ‘명문’ 리버 플레이트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약 4년간 122경기에 출전해 54골 3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고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PL) 생활을 시작했다.


비록 동포지션에 엘링 홀란드라는 ‘월드클래스’가 버티고 있었으나 자신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팀에 안착한 알바레스다. 이적 첫 시즌, 간헐적으로 주어진 출전 기회에도 착실히 공격포인트를 쌓아 올리며 홀란드의 백업 역할을 100% 수행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49경기(교체 출전 26경기) 7골 4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 역시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한 층 더 성장해가고 있다. 2023-24시즌, 홀란드를 밀어내고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했으나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무력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9경기(교체 출전 15경기) 19골 13도움. 또한 맨시티 역시 아스널, 리버풀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PL 4연패라는 역사를 작성했다.


현시점 최고의 ‘슈퍼 서브’로 꼽히는 알바레스. 맨시티를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선수 본인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기 때문. 영국 ‘더 하드 태클’은 16일(한국시간) ‘HITC’를 인용해 “알바레스는 현재 경기 시간 부족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맨시티와의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가능성은 낮다. 이로 인해 첼시는 알바레스가 이적을 원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제안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알바레스는 첼시의 새로운 이적 정책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