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40분 부산 호우주의보…"강풍 동반 많은 비 예상"

손연우 기자 2024. 7. 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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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40분을 기해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시간당 30~50mm, 일부 지역엔 6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니, 하천변 산책로와 산사태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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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60mm 이상 강한 비
장맛비가 내리는 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7.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6일 오후 1시40분을 기해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15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31.5mm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이날 시간당 30~50mm, 일부 지역엔 6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비는 오후 6~9시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니, 하천변 산책로와 산사태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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