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채종협 "횹사마 인기 과분하고 영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채종협이 횹사마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채종협은 '우연일까'에서 1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이홍주(김소현 분)에 다시 심장이 요동치는 재무설계사 강후영을 연기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이 참석했다.
채종협은 지난 1월 방영된 일본 드라마 TBS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를 통해 횹사마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사랑받았다. 채종협은 이러한 인기에 대해 “과분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며 미소를 지었다.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채종협은 ‘우연일까’에서 1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이홍주(김소현 분)에 다시 심장이 요동치는 재무설계사 강후영을 연기한다.
그는 “저도 기다렸던 작품이어서 굉장히 설레고 기분이 좋다”며 “대본이 참 재밌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고 제가 그 전에는 자상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많이 했었다. 근데 강후영이란 인물은 반대되는 입장이어서 제가 어떻게 표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흥미가 갔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로코 대가’로 불리는 송 감독은 작품의 차별점에 대해 앞서 방송된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언급했다. 그는 “저도 ‘선재 업고 튀어’ 재밌게 봤다. ‘우연일까?’의 차별점은 제목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10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이 운명처럼 얽히는데, 이 우연들이 과연 우연이었을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19세 고교 시절에는 몰랐던 첫사랑의 기억을 두 사람이 꽁꽁 해동시켜서 보관하고 있다가 다시 만나서 새로운 사랑을 발전시켜나가는 스토리다. 요즘 로맨스물이 판타지나 미스터리 등 복합적인 장르로 발전하면서 스토리가 복잡해지는데 ‘우연일까?’는 순수한 로맨스물의 정수인 작품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연일까?’는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檢 안 불렀는데 왜 왔죠?” 구제역, 돌직구 질문에 ‘동공지진’
- 차로 사람 쳐놓고 "부축한 건데요?" 목격자 행세…뒤늦게 덜미
- 수업 중 5세 아동 강제추행한 미국인 강사, 법정서 "소주 7병 마셨다"
- "돈줄 끊겨서?"…'쯔양 협박' 인정한 유튜버 "잠만 자고 현실 도피"
- “일자리 구합니다”…이력서 새긴 옷 입었던 취준생 근황은?
- “퉤!” 여직원 술 거절하자 술 뱉은 공무원 ‘직위해제’
- '월 119만원' 영어 유창한 '필리핀 이모님' 우리 집으로
- 황희찬, 친선전 중 인종차별 당해... 동료가 대신 주먹 날려 퇴장
- “내 몸 만져보세요” 박스녀, 결국 재판行…“행위예술” 발언도
- '이제 혼자다' 이윤진, 발리 2막 근황…딸 소을 영국인 남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