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시그널, SNT에너지 35% 수익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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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공랭식 열교환기 수요 증가로 SNT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은 SNT에너지에 대해 35.07% 수익률을 달성하며 차익실현에 성공했다.
MK시그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주간 단위로 AI가 매도 신호를 포착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를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SNT에너지(35.07%), HB테크놀러지(27.67%), 파마리서치(11.01%), 삼성전기(5.98%), 삼성중공업(5.19%)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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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생산 법인 보유가 강점
아람코와 장기계약 체결완료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은 SNT에너지에 대해 35.07% 수익률을 달성하며 차익실현에 성공했다. MK시그널은 지난 5일 매수 신호를, 9일 매도 신호를 포착했다.
SNT에너지는 발전용 기자재 제조 업체다. 공랭식 열교환기와 배열회수보일러 등이 주요 제품이다.
최근 중동에서는 전력 수요 증가 등으로 발전용 기자재 발주 증가세가 전망되고 있다. SNT에너지는 아람코와 공랭식 열교환기에 대한 장기조달계약(CPA)을 체결한 상태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중동 국가들이 현지 생산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는 중동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다”며 “SNT에너지는 아람코 계약 레퍼런스와 중동 현지 생산 법인 보유 업체라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 중동 지역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중동 지역에서 LNG 플랜트에 대한 수요 증가로 배열회수보일러 관련 발주가 증가하고 있는데, 현지 생산 법인을 확보했다는 점은 향후 배열회수보일러 수주전에서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전력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온도 조절 장치로 공랭식 열교환기를 채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SNT에너지 역시 공랭식 열교환기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MK시그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주간 단위로 AI가 매도 신호를 포착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를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SNT에너지(35.07%), HB테크놀러지(27.67%), 파마리서치(11.01%), 삼성전기(5.98%), 삼성중공업(5.19%) 순으로 높았다.
미국 주식(현지시간 지난 8일~12일 기준)은 윙스탑(WING·113.89%), 텍사스로드하우스(TXRH·63.99%), 치폴레멕시칸그릴(CMG·52.26%), 데커스아웃도어(DECK·49.62%), 인터렉티브브로커스그룹(IBKR·46.7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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