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내 축가 거절한 조세호, 불쾌해…결혼식 불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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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축가 제안을 거절한 후배 조세호를 향해 "불쾌해 결혼식에 안 갈 것"이라고 농담했다.
박명수는 "조세호는 저와 굉장히 친한 동생인데, 축가를 거절해 상당히 불쾌하다"며 "축가를 부르겠다고 자청했는데 (조세호가) 됐다길래, 결혼식에 안 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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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축가 제안을 거절한 후배 조세호를 향해 "불쾌해 결혼식에 안 갈 것"이라고 농담했다.
16일 KBS 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고정 게스트 김태진과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이날 청취자들에게 "제 축가를 거절한 주인공이 누군지 맞혀 보시라"고 했다. 박명수가 낸 퀴즈의 정답은 조세호였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
박명수는 "조세호는 저와 굉장히 친한 동생인데, 축가를 거절해 상당히 불쾌하다"며 "축가를 부르겠다고 자청했는데 (조세호가) 됐다길래, 결혼식에 안 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분 안 좋아서 결혼식에 안 가고, 옆에 있는 식당에 가서 밥만 먹고 올 것"이라며 "옆 레스토랑에서 '어, 조세호 결혼하네? 몰랐네' 이렇게 말만 하고 넘어갈 거다"라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사실 조세호도 제 결혼식 때 오지 않았다"며 "아무튼 (축가 때문에) 기분이 썩 좋지 않지만, 그때 가서 또 기분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자신의 라디오 방송이 동시간대 청취율 1위에 오른 것도 언급했다. 그는 "1등이 돼도 KBS에서 저한테 주는 거 하나도 없다"며 "수고하셨다면서 부담만 주는데, 앞으로는 조촐한 선물이라도 준비해 달라"고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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