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 속에 풍덩' 보령머드축제 오는 19일 개막

김소연 2024. 7. 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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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충남 보령시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는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명실상부 최고의 축제"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령머드축제에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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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까지 이어져…체험행사·공연 풍성
보령머드축제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여름 대표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충남 보령시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다양한 머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머드탕과 머드 슬라이드, 머드 마사지뿐만 아니라 머드 흠뻑존을 신설해 머드 밸리, 머드 퐁듀 등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는 머드엑스포광장에 체험존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일반존, 패밀리존, 워트파크존 등을 통합 구성해 재미와 편의성을 최대한 살리기로 했다.

축제장 곳곳에 소나무 쉼터와 대형 차양 시설도 설치한다.

보령머드축제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축제 기간 국내외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전통 공연, 거리 퍼레이드 등이 진행되고 밤에는 해변에서 불꽃놀이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가 열린다.

머드 화장품·캐릭터 상품 판매, 보령 특산품 전시·판매도 한다.

축제 기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과 식기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하는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는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명실상부 최고의 축제"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령머드축제에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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