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알아랍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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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야잔 알아랍(28)을 영입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서울은 알아랍을 "제공권 경합과 대인 수비 능력이 좋고, 세트피스에서 타점 높은 헤더 탁월한 왼발잡이 수비수"라고 소개했다.
알아랍은 "한국에서 가장 큰 클럽인 서울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서울이 다시 리그 정상에 오르고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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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야잔 알아랍(28)을 영입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등번호는 55번이다.
서울은 알아랍을 "제공권 경합과 대인 수비 능력이 좋고, 세트피스에서 타점 높은 헤더 탁월한 왼발잡이 수비수"라고 소개했다.
알아랍은 알자지라, 알웨다(이상 요르단), 슬랑오르(말레이시아), 알쇼타(이라크) 등 아시아 무대에서 뛰었으며, 2017년부터 요르단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도 요르단 주축 수비수로 출전, 한국을 상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별리그 맞대결에선 코너킥에서 박용우의 자책골을 유도했고, 준결승전에선 한국의 막강한 공격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알아랍은 "한국에서 가장 큰 클럽인 서울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서울이 다시 리그 정상에 오르고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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