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습형 늘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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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과 손잡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31일까지 고신대학교 등 부산지역 대학 15교와 학습형 늘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여름방학 학습형 늘봄에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14개 대학에다 국립부경대학교도 동참해 패들보드, 헬스케어 등이 추가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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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과 손잡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31일까지 고신대학교 등 부산지역 대학 15교와 학습형 늘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여름방학 학습형 늘봄에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14개 대학에다 국립부경대학교도 동참해 패들보드, 헬스케어 등이 추가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대학은 전공 교수 등 전문인력과 대학 시설을 활용해 수준 높은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90개를 운영한다.
대학별 대표 프로그램은 △고신대-스쿨 밴드, 호신술 △대동대-카페․바리스타, 오감 만족 요리 교실 △동서대-건축창의교실 △동아대-신발 만들기, 웹프로그래머 △동의과학대-골프, 수영 △동의대-펜싱, 원어민 영어교실 △부산경상대-항공 드론, 웹툰 작가 등이다.
또, △부산과기대-레이싱 테크니션, 파티쉐 △부산교대-키 성장, 수학 공예 △부산여대-K POP △부산예대-보컬, 뮤지컬 △부산외대-원어민 일본어, 랜드마크 세계여행 △신라대-풋살, 드럼 △영산대-인스타툰, 디저트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주로 주말을 활용해 운영하며,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다양한 과정을 부산지역 어디서든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어 참여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대학의 학습형 늘봄은 2017년부터 부산교시육청이 운영해 온 통합방과후학교를 지난해 대학까지 확장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부산지역 모든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며 운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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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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