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횹사마’ 인기 과분하다고 생각…되게 영광스러워”(우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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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이 일본에서 '횹사마'로 불리고 있는 소회를 밝혔다.
채종협은 7월 16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종협은 올 초 일본 TBS 드라마 'Eye Love You'(아이 러브 유)에 출연해 열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채종협은 일본 드라마 흥행 후 '우연일까?'로 국내 안방극장에 처음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 "저도 찍고 나서 많이 기다렸던 작품이라 지금 되게 설레고 기분이 참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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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채종협이 일본에서 '횹사마'로 불리고 있는 소회를 밝혔다.
채종협은 7월 16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종협은 올 초 일본 TBS 드라마 'Eye Love You'(아이 러브 유)에 출연해 열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채종협은 일본 드라마 흥행 후 '우연일까?'로 국내 안방극장에 처음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 "저도 찍고 나서 많이 기다렸던 작품이라 지금 되게 설레고 기분이 참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됐던 건 우선 대본이 참 재밌다고 느낀 부분이 많아서다. 제가 연기한 강후영이란 캐릭터는 사실 누군가를 좋아할 때 예전에는 자상하다거나 따뜻한 캐릭터를 많이 했다. 근데 강후영은 그렇지 않았고 반대되는 입장에서 제가 표현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궁금해 좀 더 흥미가 갔고 그래서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횹사마' 인기 관련 질문에는 "되게 과분하고 되게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쑥스러움이 엿보이는 함박미소를 지었다.
채종협, 김소현 주연의 '우연일까?'는 2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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