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스쿠터,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대동모빌리티, 보급형 모델 ‘GS100 Lite’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가 전기스쿠터 '지에스(GS)100'의 보급형 모델인 'GS100 라이트(Lite)'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GS100 Lite은 전기스쿠터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자 출시한 보급형 제품이다.
대동모빌리티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0대를 한정해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출시 기념 100대 한정 특가 판매도 진행
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가 전기스쿠터 ‘지에스(GS)100’의 보급형 모델인 ‘GS100 라이트(Lite)’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GS100 Lite은 전기스쿠터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자 출시한 보급형 제품이다. 기존 모델 대비 출고가 기준 100만원가량 저렴하다. 핵심 부품인 전기모터·타이어·서스펜션·제동장치를 기존 ‘GS100’과 같은 부품을 채택해 국산화율이 92%에 달한다.
전기스쿠터인 만큼 내연기관 스쿠터와 견줘 상대적으로 진동·소음이 적다. 또한 유류비가 적게 들고, 소모품 교체 횟수도 낮다. 연간 5만㎞를 주행한다면 전체 유지비가 50%가량 줄어든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충전은 엘지(LG) 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서비스 ‘쿠루(KooRoo)’를 이용하면 된다. 한달 11만원에 무제한 충전이 가능한데, 한번 충전으로 최대 60㎞를 달릴 수 있다.
이동이 잦은 배달 전문 라이더를 기준으로 하면 한달 평균 9~19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라고 대동모빌리티 측은 부연했다. 배달 전문 라이더는 1일 평균 주행거리가 100~150㎞이고, 하루 1~2회 주유를 한다고 하면 월 평균 주유비가 20만~30만원에 이른다.
쿠루 스테이션은 수도권에 현재 300여곳 있다. 업체 측은 배터리를 분리해 간편하게 충전하는 크래들 방식도 제공하므로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GS100 Lite는 전후방 블랙박스와 텔레매틱스(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해 차량 운행 중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기능도 기본으로 장착했다.
대동모빌리티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0대를 한정해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한대당 116만8000원(쿠루 무제한 요금제 1년 사용, 정부 전기이륜차 보조금 포함 조건)에 구매할 수 있다.
최근영 대동모빌리티 본부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빠르게 구축 중인 만큼 제 어디서든 편하게 스쿠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