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모음곡, 첼로 연주로 즐긴다"…강남마티네콘서트

정수영 기자 2024. 7. 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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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강남심포니)는 오는 8월 1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강남마티네콘서트'를 연다.

강남마티네콘서트는 클래식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해 강남문화재단이 기획한 콘서트.

이번 공연에서 강남심포니는 신나는 영화음악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강남심포니 부지휘자 이탐구가 지휘를 맡고,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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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아트센터 장천홀 8월 1일
지휘 이탐구, 첼로·해설 송영훈
강남마티네콘서트 공연 포스터(강남문화재단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강남심포니)는 오는 8월 1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강남마티네콘서트'를 연다.

강남마티네콘서트는 클래식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해 강남문화재단이 기획한 콘서트.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라는 부제를 통해 음악계의 유명한 작곡가 2명을 묶어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 강남심포니는 신나는 영화음악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아카데미 영화 음악상 5회 수상에 빛나는 미국의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스타워즈 모음곡'과 이탈리아 영화음악계를 대표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대부'의 작곡가 니노 로타의 '첼로 협주곡 제2번'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강남심포니 부지휘자 이탐구가 지휘를 맡고,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자로 나선다.

송영훈은 줄리아드 음대, 영국 왕립 노던 음악원, 시벨리우스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2001년 대통령상을 받았고, 2002년에는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같은 해 대한민국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연주 활동 외에도 '클래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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